고구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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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 함께 고구마 밭 가꾸기ㅣ관리기 사용기
삼촌과 함께 고구마 밭 가꾸기ㅣ나의 첫 관리기 사용기 처음 밭을 가꾸는 데에 있어서 제일 골칫덩이들은 바로 돌덩이죠. 크고 작은 돌덩이들이 있으면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내는 데에 불편하고 만들었다 하더라도 멀칭을 씌우면 돌덩이들에 의해 비닐이 찢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밭을 가꾸는 곳에 가서 유기물을 주고, 돌을 걸러내고, 밭을 갈아내기로 했어요. 밭으로 관리기를 가져가기 위해 삼촌께서 트럭에 옮겨 실고 계세요. 매번 멀리서 밭가시는 걸 보기만 했던 저인데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기도 했어요. 처음이라 요령은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관리기한테 끌려다닌 느낌이에요 ㅋㅋㅋ 밭에 도착을 해서 먼저 유기물을 골고루 구석구석까지 뿌려주었어요. 여러 밭에 뿌리다 보니 이제 유기물을 뿌려주는 건 베테랑이에..
2020.04.03 -
엄마의 엄마와 함께하는 고구마 싹내기ㅣ고구마 싹내는 법
안냐쎄요~ 오늘은 할머니(엄마의 엄마)와 고구마 싹내기를 해볼거에요. 매년 겨울 고구마를 구워서 야식으로 자주 먹고는 했는 데요. 올해 겨울에도 군고구마를 먹기 위해서는 오늘 싹내기를 잘 작업해놔야 해요. 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이 제일 중요한 만큼 싹이 많이 나야 고구마를 많이 심을 수 있고 또 그 고구마가 군고구마로 제게 돌아 오겠죠? 고구마를 심기 전에 해야할 일인 만큼 싹이 잘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따듯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습기가 충분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직사광선은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고구마에게 위의 세가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저희 집에서는 심을 고구마의 양이 좀 되기 때문에 땅..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