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절약해주는 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체인오일 사용기

힘을 절약해주는 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체인오일 사용기

라이딩을 자주 하게되면서 제 자전거에 애착이 생길 때 쯤

스스로 구동계 청소를 하게도 되고 장비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전에 다니던 샵사장님께서 저렴한 가격에 추천해주셔서 구매한 체인오일인

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체인오일에 대한 사용기를 적어 볼까해요.

장점 단점

구매 당시 저는 습식과 건식 오일에 대한 차이정도만 알고 있던 상태였어요.

습식오일은 점도가 높고, 유지력이 높아서 장거리 라이딩시에 건식 오일에 비해 윤활력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점도가 높은 탓에 체인마디 사이에 이물질들이 끼일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이죠.

그에 반해 건식오일은 일반적으로 점도가 낮아 이물질들이 체인마디 사이에 끼일 가능성이 낮아요.

따라서 점도가 낮은 탓에 바람이나 물 등에 의해서 체인오일이 씻겨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습식오일에 비해서 짧은 유지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체인을 조금 더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습식오일	건식오일
유지력	높음	낮음
점도	높음	낮음
더러워짐	높음	낮음
윤활력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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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도가 높은 오일을 사용시에 체인마디사이가 시꺼멓게 변하고 이물질들이 껴있는 게 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습식오일에 비해 자주 세척하고 재도포를 해줘야하는 건식오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자주 세척해줘야 한다고 해서 비약적으로 짧은 거리를 가진 것은 아니에요!!

전 150 ~ 200km정도의 라이딩을 하고나서 세척후에 오일을 재도포해주는 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하는 구동계 세척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0-ddubi.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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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샵사장님의 추천으로 구매했던 건식오일이 제 생각보다 엄청난 성능을 가진 체인오일이더라고요.

그래프상으론 타오일에 비해 2.5w정도의 힘을 절약해준다고 하는 데...이게 어느정도의 힘을 절약해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좋은 체인오일인 걸로 알고 있으려고요.

아! 비교적 피부에 와닿게 비교를 해드리자면 자덕이시라면 아실만한 '세라믹스피드의 빅풀리'아시죠?

무려 60만원이 훌쩍 넘는 걸로 알고 있는 데...이 빅풀리가 2.5w정도의 힘을 절약 해준다고 해요 ㅎㅎㅎ

그런데? 2.5w를 절약해주는 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오일은 1x,xxx원이라는 거!!

이제 좀 피부로 와닿으시죠?

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오일이 도포되어 있는 체인은 60만원의 성능을 능가한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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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롤 앱솔루트 드라이 오일을 보관을 해놓으면 사진처럼 침전물이 생기더라고요.

오일 자체에 왁스성분이 있어서 체인의 윤활력을 더 높여준다고 하는 데

침전물의 정체가 왁스성분이 아닐까하고 있어요 ㅋㅋ

물론! 체인오일을 도포하시기 전에 힘껏 흔들어주셔서 침전물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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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나니 체인이 좀 더럽긴 하네요.

도포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고자 촬영한 사진이니 양해 좀 부탁드릴게요 ㅎㅎ

체인을 가장 작은 톱니에 체인을 물려 놓고 체인오일을 그 위에 살포시 대줍니다.

그리고 페달을 거꾸로 살살 돌려주시면 편리하게 도포를 하실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

구동계를 세첵하셨다면 체인에 디그리셔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어요.

때문에 반나절정도 건조를 하시고 체인오일을 도포해주셔야 해요.

디그리셔는 오일을 무르게하고 녹여내는 성분이 있어요!!

또한 충분한 도포를 해주셔야 해요.

제일 중요한 부분인 체인의 마디마디 사이에 오일이 스며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체인은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서 많은 힘을 절약하기도 하고 반대로 손실을 주기도 해요.

그러니 내자전거를 아낄 줄아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인 세척과 오일링은 꼭 가져야할 덕목이겠죠?